오목은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5분이면 배우지만, 깊이 들어가면 정석과 수읽기가 필요한 전략 게임입니다. 이 글에서는 기본 규칙부터 흑에게 적용되는 렌주룰 금수, 초보 전략까지 차근차근 설명합니다.
오목이란?
오목(五目)은 바둑판 위에서 흑과 백이 번갈아 돌을 놓아, 가로·세로·대각선 중 어느 방향으로든 같은 색 돌 다섯 개를 먼저 나란히 잇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. 흑이 먼저 두며, 선을 잡은 흑이 유리하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흑에게 제약을 두는 렌주룰을 사용합니다. 보드-판에서는 15×15 바둑판에서 렌주룰과 자유룰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.
기본 규칙
빈 바둑판에서 흑이 먼저 한 수를 둡니다.
흑과 백이 한 수씩 번갈아 교차점에 돌을 놓습니다.
가로·세로·대각선 어느 방향이든 같은 색 5개를 먼저 연속으로 만들면 승리합니다.
바둑판이 가득 차도록 승부가 안 나면 무승부입니다.
렌주룰 — 흑의 금수
흑이 먼저 두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, 렌주룰에서는 흑에게만 세 가지 금지수(금수)를 둡니다. 금수 자리에 두면 흑은 즉시 지므로, 보드-판에서는 흑 차례에 금수 자리를 빨간 ✕로 표시해 둘 수 없게 막아 둡니다. 백에게는 이런 제약이 없습니다.
금수
설명
삼삼(3-3)
한 수로 열린 3을 동시에 두 개 만드는 자리. 양쪽으로 열린 3이 둘 생기면 다음 수에 반드시 4가 되어 방어가 불가능해지므로 금지합니다.
사사(4-4)
한 수로 4를 동시에 두 개 만드는 자리. 두 곳에서 동시에 5를 노리게 되어 금지합니다.
장목(6목 이상)
여섯 개 이상을 나란히 만드는 수. 렌주룰에서 흑은 정확히 5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.
💡 단, 그 수로 정확히 5가 완성되어 바로 이기는 경우에는 금수로 보지 않고 승리로 인정합니다. 즉 이기는 수는 언제나 둘 수 있습니다.
자유룰
방을 만들 때 자유룰을 선택하면 금수가 전혀 없고, 흑·백 모두 6개 이상(장목)으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. 규칙이 단순해 가볍게 즐기기 좋지만 흑이 유리한 편이므로, 실력을 겨루려면 렌주룰을 권장합니다.
이기는 전략 팁
열린 3을 만들자: 양끝이 막히지 않은 3(열린 3)은 다음 수에 4로 이어져 상대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. 열린 3을 연달아 만들며 주도권을 잡으세요.
양수겸장(더블 threat): 한 수로 두 방향의 위협을 동시에 만들면 상대는 한쪽밖에 못 막습니다. 4와 3을 동시에 만드는 "사삼"이 대표적인 필승 형태입니다(백 또는 자유룰 흑).
중앙을 선점: 첫 수는 보통 천원(중앙)에 둡니다. 사방으로 뻗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.
수비도 공격: 상대의 열린 3·4는 반드시 막되, 막는 수가 동시에 내 공격이 되도록 두면 템포에서 앞섭니다.
렌주룰 흑이라면: 금수를 피하면서 5를 만들어야 하므로, 삼삼·사사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모양을 계산하세요.
난이도 10단계 AI
보드-판 오목의 AI는 1단계(입문)부터 10단계(최고수)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. 낮은 단계는 실수가 잦아 규칙을 익히기 좋고, 높은 단계는 즉시 승리·상대 저지·수읽기 탐색을 하므로 실전 감각을 기르기에 좋습니다. 방장이 대기실에서 언제든 난이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오목과 바둑은 뭐가 다른가요?
바둑은 집(영역)을 많이 차지하는 게임이고, 오목은 돌 5개를 먼저 나란히 잇는 게임입니다. 같은 바둑판·바둑돌을 쓰지만 규칙과 목표가 완전히 다릅니다.
렌주룰과 자유룰 중 뭘 골라야 하나요?
공정하게 실력을 겨루려면 렌주룰, 규칙 없이 가볍게 즐기려면 자유룰을 추천합니다. 초보끼리라면 자유룰로 시작해도 좋습니다.
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나요?
네, AI 봇을 추가하면 1:1로 연습할 수 있고 난이도를 낮춰 규칙부터 익힐 수 있습니다.
금수를 실수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?
보드-판은 흑 차례에 금수 자리를 미리 표시하고 착수를 막아 주므로 실수로 지는 일이 없습니다.